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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 뉴타운지구를 노려볼까 |
| [ 박상언 유엔알대표 2006-05-09 ] |
조회수 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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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시장이 정부의 규제로 숨을 죽인 반면에 입지여건 좋은 강북지역의 뉴타운 지역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정부 대책의 반사이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내집마련과 투자의 두 마리 토끼, 강북 뉴타운
도시재정비 촉진법 혜택볼 곳을 노려라
용산구 한남뉴타운과 강북구 미아뉴타운 등에서 도촉법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2차 뉴타운으로 지정돼 이미 기본계획 수립까지 완료된 강북구 미아뉴타운도 기존의 미아6•7동 18만3000여 평 외에 바로 옆 미아5동 11만3000여 평을 추가해 촉진지구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 밖에 성북구 석관동 일대 재개발 밀집지역에서도 촉진지구로 지정받으려는 해당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데 석관동에는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1구역과 추진위 단계인 2구역 등이 위치해 있다.
이들 지역이 올 7월 시행될 도촉법에 따라 광역개발을 위한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층수 완화는 물론 소형주택 의무비율과 호수밀도 등도 완화돼 여건이 한결 좋아지는 혜택을 볼 수 있지만 6평이상의 토지거래에 대해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거래가 위축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재정비촉진지구'로 특정 지역이 선정되면 △촉진지구 지정요건 완화 △용도지 역 변경 허용 △용적률ㆍ층수 등 건축규제 완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평 형 확대 △중소형 평형 의무비율 완화 등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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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환개발 방식을 활용해 강북 뉴타운 개발을 하기로 한 만큼 사업진척 속도가 빨라진다.
특별법 입법예고안을 보면 그동안 1만평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되던 각종 정비사업도 15만평(중심지형은 6만평 이상) 이상 광역으로 개발할 경우 각종 건축규제를 완화하는 특혜를 부여해 재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가장 큰 특혜는 용도지역 변경이라 할수 있는데 예를 들어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되게 되면 조합원들의 이익은 상당하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도 15층의 층수제한도 없애 30~40층의 고층아파트 건립도 가능하고 중심지형에는 학교부지 기준면적을 반으로 줄이고, 주차장 설치기준도 완화해준다.
서민들의 희망 강북 재개발 용트림 할 듯
지난해 입주권도 주택으로 간주해 세금을 중과한다는 발표 이후 재개발은 상당기간 동면기간에 들어간 상태였다.
하지만 고질적인 택지난과 정부 규제 등으로 재건축 사업으로 주택공급이 한계가 있어 건설업체들은 사업추진이 활발한 재개발쪽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얼마남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선거로 인해 정치적으로도 표밭을 일구기 위해 여.야 모두 강북개발을 모토로 선거전략을 짜지 않을 수 없는 숙명적인 운명이기도 하다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7월부터 시행되면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 등 구도심 정비 사업이 광역단위로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용적률도 2종은 200%에서 250%로 3종은 250%에서 300%까지 높아져 수익성이 예정보다 한층 강화되고 특히 중심상업지역은 1000%에서 1500%로 높아져 역세권 등 상업지역에선 40~50층이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도 지을 수 있게 된다.
정부 안대로라면 촉진지구안에 타워팰리스식 초고층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지구내 일반 분양분도 관심을
동대문구 전농동과 답십리, 동작 마포 성북 은평구 등 뉴타운 주변지역에서 단지 규모가 제법 큰 재개발 아파트의 일반 분양이 줄을 잇는다.
우선 금년 5~6월경 분양예정인 성북구 장위동에서 대명 루첸아파트는24∼45평형 611채를 내놓는데 장위 뉴타운 옆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1호선 석계, 성북역 4호선 미아삼거리역 역세권이다.
또한 7월경 분양예정인 동대문구 전농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는 24∼42평형 524채로 청량리 부도심과 붙어 있는 배후 주거지역으로 2003년 서울시 2차 뉴타운 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끝으로 올해 하반기에 분양예정인 은평 뉴타운 인근의 불광3구역의 현대홈타운 아파트 24∼42평형 1135채와 길음 뉴타운 인접지역에 들어서는 삼성 래미안 아파트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특히 래미안 아파트는 종암동에 955채, 정릉동 1012채, 석관동 580채가 들어서면서 이 지역에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정부계획대로 차질없이 강북권 재개발이 진행된다면 단지의 고급화가 가능해져 재개발의 아파트의 인식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재개발 지분과 더불어 아파트가격도 강남 못지 않게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내집마련하려는 분들은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02-525-059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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