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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7일 부동산 안정화 조치에 따른 판교 청약전략을 알려주마 |
| [ 박상언 재테크 팀장 2005-02-17 ] |
조회수 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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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일 부동산 안정화 조치에 따른 판교 청약전략을 알려주마
- -부동산 안정화 조치에 따른 판교 청약전략 8가지-
시청자 여러분 한주간 별고 없으셨습니까?
x~xx 입니다. 주식시장은 연일 폭등세를 보이고 부동산 시장도 연일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증권시장에서는 초등학생까지 실내화 가방을 들고 객장에 나타나 계좌계설을 요구하고 있어
과연 이 얘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린시절의 추억이 단지 컴퓨터 게임이나 울긋불긋한 증
권 그래프만 생각나게 된다면 나라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목요일 정부는 판교신도시 2만1천가구를 당초 발표했던 6월을
넘겨 올 11월에 일괄분양하기로 했는데요. 오랫동안 청약을 준비해 온 사람들에게 낭패가
아닐 수 없는데요. 어찌된 영문이지 자세한 소식을 현장에 나가있는 xxx 기자 연결합니다.
xxx 기자)
정부는 17일 오전 재정경제부에서 부동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판교와 재건축발
(發) 투기열풍을 잠재우기 위한 `2.17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확정, 발표했는데요
건교부는 우선 판교신도시 택지 및 아파트 공급과 관련해 올해 6월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4
차례에 걸쳐 분양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11월께 2만1천가구(공공임대 4천가구 포함)를 일괄
분양키로 했습니다.
또한 2만가구가 한꺼번에 분양되는 만큼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청약기간 연장 ,
예약접수제 도입 등 청약방식 개선도 검토키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나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순
히 채권액만 높게 쓰는 현행 채권입찰제도를 보완해 채권과 분양가 병행입찰제를 실시키로
했는데요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는 채권은 높게 쓰고 분양 예정가는 낮게 쓴 업체에
택지를 공급하는 제도로, 구체적인 평가기준은 택지가 공급되는 6∼7월 이전에 확정될 예정
입니다. 또한 재건축 시장 안정대책과 관련해 건교부는 우선 임대아파트는~
xxx 앵커)
xxx기자 ,재건축얘기는 하지말고 판교와 관련된 얘기만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첨확률 높이려 통장까지 변경하고 모네타에서 판교입주전략 강의도 열심히 들었는데…
“ 판교는 로또”라고 하는데... 도대체 로또 몇등을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xxx 기자:
건교부는 이와함께 근본적인 시장안정 차원에서 주택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하고 동탄과
파주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신도시의 아파트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특히 양주옥정(184만평)
과 남양주별내(154만평), 고양삼송(148만평) 등 최근 지정된 3개 대규모 택지지구는 인프라
와 주거환경 측면에서 판교 신도시 수준으로 개발키로 했습니다.
판교로 먹고 사는 부동산 전문가 K씨:
양주옥정,남양주별내, 고양삼송을 판교와 버금가는 도시로 개발한다고 해도 강남과의 접근
성도 떨어지고 더욱이 임대아파트도 많아 커다란 효과를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한마디로
지난 5.23부동산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김포와 파주를 신도시로 지정했어도 강남집값이 잡
히지 않았던 것과 똑같은 원리죠
두번째로 판교 분양시기와 일괄분양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악재임에 분명한데요 올
해 말까지는 분양이 완료되면 장기적으로는 호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잠실 재건축단지와 동탄신도시 등 일부 상반기에 분양하는 유망 단지들은 반사이익
을 누릴 가능성도 있는 반면에 강남과 분당 등 올 들어 집값 급등 현상이 나타나던 지역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오프 더 레코드 조건)
개인적으로 저도 상당한 피해자인데요…4년동안 판교로 먹고 살려고 했는데 청약전략이 좀
어려워야 부르는 사람도 많아 인기가 많을텐데… 이번 대책으로 청약전략이 아주 단순해졌
거든요.. 한마디로 ‘모 아니면 도’죠.. 올해 일괄 분양이 되면 내년부터 뭔 테마로 먹고
살아야 할런지…마누라는 저보고 앞날이 안 보인다고 자꾸 그러고 얘는 커가는데 걱정입니
다.
금주만 해도 판교관련 강의가 5개나 잡혔는데 판교 강의 할 자료 집에도 못가고 날새워
서 다시 다 고치고 있습니다
xxxx 앵커)
분당 이매동과 야탑동 등 판교와 인접한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값은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
트의 평당 분양가가 2천만원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2.17일 대책이 나
오기 전까지만 해도 1-2주만에 5천만-6천만원씩 뛰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xxx 기자:
정부가 채권.분양가 병행 입찰 방식으로 분양가를 분당 수준(평당 1천500만원)으로 묶기로
함에 따라 이 일대 아파트 가격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는데요.다만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분양
가가 평당 1천500만원으로 묶이더라도 등기후부터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새 아파트인데다
입지도 분당보다 좋아 평당 2천만원 이상으로 뛸 가능성이 커 분당 집값 상승은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이름을 밝히기 거부하는 부동산 전문가:
판교인근의 분당의 야탑,수내,정자동과 용인의 동천,신봉,성복지구의 아파트들은 당분간 조정
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만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천천이 매입시기를 조절해 찬스를 노려
야 할 시기 같은데요.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는 판교신도시택지지구의 특성상 판교의 영
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지금 시점은 당분간 조정을 받을 예정이므로 판교가
분양되기 3~4개월 전 이 지역의 40평형대 이상 대형 아파트를 매입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제 말을 들었던 사람은 최소 3천~2억까지 돈 벼락을 맞았습니다.
참고로 서울 1순위 자격 획득을 몇개월 앞둔 서울 청약저축자들은 공고일전까지 경기도로
주소지를 옮겨야 하는 것도 고려해 볼수 있는데요 서울에서 청약저축을 1년간 불입했을 경
우 1순위가 되려면 18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2년을 기다려 주소지를 경기도로 옮기면 바로
1순위가 되죠 서울과 경기도는 청약예금 동일 평형대의 예치금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xxx 앵커)
이혼을 가장한 세대분리까지 가장해 판교시민되기를 갈망했던 사람들이 정말 이혼당할 위기
에 처해있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어떻게 이런 분들은 달래줄 것인지요 큰 걱정이 아닐 수 없
습니다. 끝으로 이번 대책에 따른 판교청약전략이나 하나 소개해 주시죠...
정부 관계자:
실제 여러차례 나눠 분양하는 것보다 일괄분양할 경우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므로 반발이 심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마디로 ‘판교는 로또다’ 에서 ‘판교는 시티파크다’
로 할 정도로 경쟁률이 낮아지는 것이죠
분양물량이 당초 5천호에서 2만호로 확대됨에 따라, 청약 경쟁률도 당초보다 1/3～1/4 감소
하게 되는데요 수도권 청약 1순위자가 100% 청약한다고 가정할 경우 40세/10년 무주택 성
남 거주자는 480:1→120:1로 완화됩니다. 하지만 100% 청약하지 않기 때문에 이보다 경쟁률
은 훨씬 낮아질 전망으로 한마디로 무주택우선조건과 1순위자들의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주택우선자격조건을 올 11월 판교 분양때까지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일찌감치 판교를 포
기하고 판교 혜택볼 지역이나 판교에 버금가는 신도시 유망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지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일괄분양시 판교 청약경쟁율(성남시 우선 30% 수도권 일반70%)
성남(2001.12.26 전부터 거주)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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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85m 이하 40세/10년(40%) 1146호 72:1 2647호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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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85m이하 35세/5년(35%) 1,003호 95;1 2,340호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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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85m 이하 1순위(25%) 716호 135:1 1,671호 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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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60~85) 150호 88:1 350호 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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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순위 185 만명(전용면적 25.7평이하 청약가능자 04.12월)이 60%청약시
xxx 앵커)
끝으로 2.17일 부동산 안정화 조치에 따른 판교 청약전략 8가지 보내 드리면서 마치도
록 하겠습니다.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안정화 조치에 따른 판교 청약전략 8가지-
1.올해 판교분양전까지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이나 1순위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당첨
확률이 희박하므로 판교수혜 입을 용인이나 분당의 중대형 평형을 매입시기를 조절해 구입
하는 전략필요
2.올해 분양전까지 성남시 무주택최우선공급대상자로, 만40세이상 10년이상 무주택 세대주
요건 갖춘 사람은 총 6번의 당첨기회를 갖게 되므로 분양전 까지 주소지 옮기지 말고 적극
적인 청약 전략 임하고 또한 성남시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로,즉 만35세이상, 5년이상 무주
택세대주도 총 4번의 당첨기회를 갖게 되므로, 적극 청약하는 것이 좋다.
3.1순위 요건(무주택자 1순위자와 투기과열지구 안에서 집 1채 소유) 을 구비한 사람은 당첨
확률은 희박해도 ‘믿져야 본전’ 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청약에 임해야
4.주택공사의 공공분양/임대물량은 무주택5년, 1500만원 이상 장기불입자가 당첨가능 할 것
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말 판교 청약에 임해야.( 국민임대아파트는 5년이상 무주택 60회
이상 불입자도 당첨될 가능성은 있음) 특히, 임대기간 30년인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전용면
적 50㎡(15평) 이상인 주택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전용면적 50㎡(15평)
미만규모는 청약저축 가입과는 관계없이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
득의 50% 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5. 투기과열지구내에 대해 과거 5년내 당첨 사실이 있으면 1순위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세대원 중 당첨사실이 있는 자녀가 있다면, , 분양전까지 세대분리를 시켜 청약자격
을 갖추는 것이 중요
6.분양전까지 10년이상 무주택세대주면서 청약예금을 전용면적 102㎡~135㎡초과에 해당되
는 청약예금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청약예금을 최초모집공고일전까지만 전용면적 85㎡ 이하
인 청약예금으로 변경하면 바로 85㎡ 이하에 해당되는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하므로 무주택
우선순위 혜택을 볼 수 있다.
7.판교에 청약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중 무주택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청약저축 가입
자의 경우에는 대형평형에 청약이 가능한 예금으로의 전환을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
.
8.분양전까지 무주택우선조건이나 1순위 조건을 갖추지 못한 기타 2순위자와 통장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는 가입자들은 판교 당첨이 불가능하니 앞으로 나올 2기 신도시 김포, 파주,
수원이의신도시등의 유망공공택지 분양물량이나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공급하는 민간아파
트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
제공: 박상언 재테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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