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의 핫 이슈, 부동산 불패「펜트하우스」

- 경기침체에도 불구, 펜트하우스 프리미엄 여전히 높아
- 송도 해모로월드뷰 펜트하우스 6세대 공급, 청약경쟁률 기록 갱신 기대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아파트 분양시장은 가격부담이 덜한 중소형을 위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형 평형 중에서도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청약시장에서 펜트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 공급 가구수가 적어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보통 최상층에 1가구씩만 배치해 조망권이 뛰어나고, 사생활 보호 기능도 탁월하다. 사업가나 연예인 등 일부 소수 여유계층이 많이 찾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경기 불황 여파로 인기가 시들해진 중대형과 달리 펜트하우스는 고소득층이 매입해 경기를 덜 타는 것도 한 원인이다. 하지만 무조건 펜트하우스라 해서 관심받는 것은 아니다. 펜트하우스는 일반 기준층 아파트 보다 적용기준 분양가가 틀리고 초대형(100~200평형)평형이 많기 때문에 입지나 브랜드에 따라 그 가치에 대한 평가는 명확하게 엇갈리는 것이 현실이다. 광교신도시 래미안광교 펜트하우스(전용 154~170㎡ 4가구)는 1순위서 330명이 신청, 평균 8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55.1대 1)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청라지구의 청라푸르지오 펜트하우스(전용 283㎡)도 전체 1순위 평균(4.5대 1)의 두 배인 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8~59층에 지어지는 복층형 한 가구로 3.3㎡당 분양가가 다른 주택형보다 40% 가량 비쌌고 총 분양가가 20억여원에 달했다.
 광교신도시나 청라지구의 경우 수도권 대표적인 신도시로서 탁월한 입지와 호재로 누구나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차별화 되는 펜트하우스의 높은 프리미엄
펜트하우스는 비싼 가격답게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해 외국인 특별공급 미분양분을 일반에 재분양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퍼스트월드 펜트하우스 412㎡(6가구)는 분양가가 22억6천만원의 고가임에도 현재 6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있다. 다른 주택형의 프리미엄이 3억원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수준이라는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뚝섬 한화갤러리아 포레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 52억원짜리 펜트하우스 376㎡(4가구)에 8억원의 프리미엄을 얹어 60억원까지 사겠다는 사람이 등장했지만, 계약자들이 팔지 않고있다는 게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펜트하우스와 달리 이 아파트는 중대형은 아직 미분양이 남아 있다는후문이다.

송도 해모로 월드뷰 펜트하우스, 파격적 혜택 제공으로 높은 청약경쟁률 기대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는 134㎡타입,159㎡타입으로 기존 54평형과 64평형에 해당하며 기존의 초대형 펜트하우스보다 소비층이 더욱 탄탄한데다가 기존의 펜트하우스의 경우 기준층보다 3백~5백만원이 비쌌지만 해모로의 경우 펜트하우스가 기준층 대비 8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 최고 장점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