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광주태전 우림필유' 특별분양

우림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분양중인 '태전동 우림필유' 잔여분 30여가구에 대해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조건을 변경해 특별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변경전에는 중도금의 60%까지 이자후불제가 적용됐었다.

우림건설은 또 계약금 10% 중 5%로 우선 계약하고 나머지 5%에 대해선 1개월 후 납입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우리건설은 3·4층 계약자들에 대해서는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기도 광주 '태전동 우림필유'는 지하 2층, 지상 20층 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면적별로는 ▲109㎡ 63가구 ▲129㎡ 335가구 ▲155㎡ 67가구 ▲175㎡ 2가구 ▲211㎡ 6가구 ▲234㎡ 2가구 등 총 475가구다. 

3.3㎡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선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분당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서울권 생활이 가능한데다 청정자연환경을 보유한 친환경 도시로 강남대체 신도시로 부각되는 지역이다. 

특히 '광주 태전동 우림필유'가 들어서는 태전동 일대는 광주시 동남부 주거중심축에 위치해 향후 개발가치가 기대된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성남 판교와 분당 이매동을 거쳐 삼동~광주~곤지암~이천~여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이 2011년 개통 예정이어서 판교와 분당신도시 주거축과 바로 연결돼 판교·분당 생활권과 함께 수도권 신흥 주거벨트를 형성할 예정이다. 

성남 여수동에서 이천 장호원까지 이어지는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61.3km)도 오는 2011년까지 완공이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0년 10월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