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제 2경부고속도로 수혜지역에 투자 한 번 해볼까?

 정부는 총 사업비 5조 4,812억원을 들여 서하남~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잇는 제 2경부고속도로를 착공할 예정이다. 제 2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용인, 동탄등의 수혜는 물론 그동안 수도권에서도 저평가 되어있던 안성지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안성은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일부 개통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는 물론 제 2경부고속도로까지 교차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제 2경부고속도로 개통의 효과는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차량분산효과까지 가져와 서울로의 진출입시간이 더욱 짧아질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물류기반시설 개발업체인 미국 ProLogis사의 5억 달러(FDI 3억 달러) 투자 결정에 이어 유통분야 글로벌 외투기업인 삼성테스코사가 1억 달러(FDI 1억 달러)를 투자해 원곡면 칠곡리에 건축 총면적 약 12만㎡ 대규모 물류센터를 설립한다.

 대규모 물류센터 및 제 4산업단지 조성 등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전망이다. 이에 무주택자 및 투자자는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지역이 안성이며 안성내에서도 아파트 7천여세대 및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공도지구가 안성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공도지구는 2007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 3천여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사업추진중인 아파트가 약 1,500세대, 공도지구에 바로 인접한 지역에 벽산건설과 KCC에서 약 2,500여세대가 분양중으로 아파트만 총 7천여세대의 미니 신도시급이다.

수도권이면서 3.3㎡당 600만원대이며, 발코니 샷시, 확장이 무료 제공된다. 1,378세대 대단지 벽산건설은 강남 종로엠스쿨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단지 내 학원을 2년간 무료제공 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