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포항 양덕 e-편한세상

정부의 부동산 완화대책이 발표된 이후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각 건설업체들이 신규 수요발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다수 대형 건설사에서 신문지면광고, 전단 삽지, M/H 내부에서 벌이는 각종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신규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지만, 신규 고객이 아닌 기존 계약자들을 위한 감동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건설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양덕 대림 e-편한세상에서는 기 계약자들을 위한 감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8일 보경사 입구 주차장에는 e-편한세상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타올을 두른 30여명의 인원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등산을 하였다. e-편한세상 깃발을 들고 줄지어 가는 모습 속에는 초등학교 미만의 아이부터 60세 넘은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이 함께 하였다.

산행 행사에 참여한 김연화(48,계약자)씨는 “전문적인 산악코스가 아닌,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연산폭포까지 왕복 2시간여의 코스를 맑은 공기와 수려한 가을단풍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6~7월에는 기 계약자들을 일일이 방문해 고급와인을 가져다 드리는 행사와 계약자 및 지인 초청 개봉영화상영 이벤트를 9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손병희 분양소장은 “ e-편한세상의 고객들이 산행을 통해 포항 e-편한세상 미래의 이웃들과 만나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었다. 이는 ‘e-편한 세상을 체험하라’는 브랜드 체험과 함께 앞으로 살 아파트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기대감으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 기 계약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e-편한세상만의 고객감동 마케팅이며, 이는 브랜드 선호도 1위, 마케팅 종합대상 1위를 이끄는 힘” 라고 밝혔다.

초기 분양시점에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투자수요 찾기에만 급급한 ‘계약율 제고 목적’의 분양이 정작 입주시기에는 저조한 입주 율로 되돌아오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실수요자인 기 계약자들에게 전 방위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대림산업의 고객감동마케팅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런 고객감동 마케팅에 힘입어 지역일대에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의 이미지가 각인되고 있으며, 계약자들의 입소문을 통한 소개 형 계약도 꾸준히 이루어 지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양덕 e-편한세상은 주차장을 지하화 함으로써 지상을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설계했고, 태양광을 활용한 단지내 가로등, 세대내 고효율 LED 램프 사용 등 에너지 절감이 최대 30%까지 이루어지는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시공했다.

40평형대 이상 대형평형 비율이 56.4%에 달하는 양덕 지구 내 고급주거 대 단지 아파트 포항 양덕 e-편한세상은 내년 8월 8일 개항하는 영일만 신항 및 배후산업단지 입주의 후광효과와 더불어 포항 북부의 주거문화를 이끌어갈 신흥주거의 중심으로 주목 받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