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일산 덕이지구 신바람

신동아건설이 일산 덕이지구에 분양하고 있는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가 11.3 경제위기극복대책에 따라 분양에 신바람을 타고 있다.

일산 덕이지구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분양권 전매가 '등기 후 전매'로 제한됐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로 한정됐었다. 그러나 정부가 11.3 경제위기극복대책을 발표하고 이 지역을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시키면서 미분양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분양권 전매와 금융규제가 일시에 해소, 분양에 활기를 찾게 됐다.

이번 조치로 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는 분양권전매가 '등기 후'에서 '계약 후'로 자유로워지고 6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 때 적용하던 DTI 40%도 해제된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6억원 초과 아파트는 전체 분양물량의 76% 수준인 2,530세대나 된다. 더욱이 현재 분양세대 중 DTI 규제로 추가대출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약 400세대다. 이번 조치로 사실상의 DTI가 무의미해짐에 따라 하이파크시티를 신규 계약하는 세대와 이미 분양받은 계약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하이파크시티는 이번 조치로 분양권 전매 기간에서도 자유로워진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받지 않는 아파트로 '등기 후 전매'가 가능했지만, 전매를 하기 위해선 실질적으로 2~3년을 기다려야하므로 직접적인 혜택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나면서 당장 이번 달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건설 김효련 분양소장은 "이번 대책으로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중대형 위주로 남은 미분양 물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하고 "대책과 맞물려 회사 자체에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총 3,316세대 중 60%에 해당하는 2,000여세대가 분양을 완료한 상태다. 입주는 2010년 12월 예정.

<경기서북부개발내용, 단지소개>

1. 고양신도시 등 경기서북부 개발 내용

최근 일산대교 개통과 고양신도시 조성설 등의 다양한 호재로 경기 서북부 일대가 새로운 중심축으로 각광받으면서 하이파크시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신동아 파밀리에는 탄현역을 잇는 주변 역세권 최고의 미분양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8월 21일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인근에 계획인구 20만명을 수용하는 거대 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일산 서구 장항동과 구산·가좌·법곶·대화·덕이동 일원 2817여㎡에 조성될 이번 신도시는 명품 자족 신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 신도시를 인근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와 한류우드, 고양브로멕스 사업 등과 연계해 정보기술(IT) 산업과 접목시키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대표되는 도시 이미지에 맞춰 저수지 등을 최대한 활용, 관광중심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이 분양중인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가 고양신도시에 직접적으로 포함돼 있어 고양신도시 추진에 최대 수혜지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 인근 일산신도시와 연계돼 고양시의 2대 신도시를 잇는 경기서북부의 중심축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이 지역은 기존 일산신도시의 혜택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1기신도시의 대표주자인 일산신도시는 '우리나라 신도시의 교과서'로 불렸다.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된 도로망에다 도시 구획이 직교형으로 잘 정돈돼 있다.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이 도시 양쪽을 지나면서 다른 도시와의 접근성도 높다.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것도 장점. 중앙엔 정발산이 나지막하게 자리 잡고 주변엔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정발산역 근처에는 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 가치를 높였다. 특히 일산신도시의 서남부 지역인 대화역과 장항동 주변도 떠오르는 지역으로 분류돼 한류우드, 킨텍스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킨텍스 부지 개발과 한류우드 조성사업은 일산의 판도를 바꿀만한 대형 호재로 평가받고 있다 킨텍스는 2013년까지 150만㎡ 부지에 10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특급 호텔 등이 들어서고 차이나타운, 쇼핑몰 등이 모여 있는 복합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류우드는 고양시 일산서구 장항, 대화동 일대 99만4000여㎡에 2조6890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도의 초대형 개발사업. 테마파크, 한류문화시설과 상업시설, 호텔 등이 골고루 조성된다. 일산은 서울 강북권과 의정부, 동두천 등 수도권 북부 지역 집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많은 곳 중 하나로 이 지역에서 분양중인 신동아건설의 하이파크시티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

일산의 최대 취약점이었던 서울 접근성도 좋아지는 분위기다. 2009년까지 완공되는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 건설 덕분이다. 일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서울 강서권과 경기 서부권 접근성도 좋아졌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경우 종점인 대화역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한 시간 가까이가 소요되지만 비슷한 위치에 있는 탄현역에서 경의선을 이용할 경우 그 절반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2. 세계적인 테마형 생태공간 조성‘유럽풍 명품단지’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유럽식 고급 주택가의 주거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일산 덕이지구에 자리 잡은 신동아 파밀리에는 총가구수가 3316가구에 이르는 미니도시급의 주택단지다. 주택 규모가 113~350㎡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지인 데다 모두 4972가구가 들어설 덕이지구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어 사업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유럽풍 명품 단지'를 표방하겠다는 고집으로 하이파크시티의 공간은 처음부터 녹지와 공원, 산책로, 휴식공간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4만5821㎡에 이르는 중앙공원은 물론 1만8848㎡의 생태공원 같은 대형 공원들이 단지를 둘러싸듯 자리 잡았다.

센트럴워터 파크, 몽마르뜨 공원, 피크닉 가든 등 크고 작은 10여개의 유럽형 테마 공원들도 짜임새 있게 배치됐다. 세계적인 테마형 생태 공간으로 하이파크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녹지율도 44%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단지내 A2, A3 블록에서 바라보는 중앙공원의 모습은 최고의 전경이라는 평이다. 단지에 갖춰질 교육ㆍ편의 시설도 가장 높은 눈높이수준으로 맞췄다. A2 블록에는 해외 유학을 대체할 국제적인 규모의 명품 영어아카데미 시설이 도입된다.

유치부와 초ㆍ중ㆍ고 학급별 영어 프로그램과 함께 강의실과 멀티미디어실, 독서실, 영어 음악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선진화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원어민 강사를 채용, 현지인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A4블록에 들어설 ‘4개 레인 수영장’과 ‘스위밍풀 파크’는 일산에서 처음 들어서는 편의 시설로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