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7월초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1구역(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8-1번지 일대)에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지하7층~지상39층의 복합단지 내 주상복합 아파트인 ‘서교자이 웨스트밸리 (West Valley : 서울 서부권에 위치 + 협곡형 디자인의 복합 단지) ’를 선보인다.

합정동 복합단지는 29만8천㎡의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중 합정 역세권 3만7,309㎡를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주거·업무·상업·문화집회 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는 29~39층짜리 주상복합 3개동 총 617세대로 구성되며, ▶ 163㎡(49평형) 176가구 ▶ 190㎡(57평형) 178 가구, ▶ 198㎡(59평형) 178 가구 ▶ 294㎡(89평형) 4 가구 ▶ 322㎡(97평형) 2 가구 등 총 538 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상복합 각 동에는 피트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주민공동시설 등의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 80,021㎡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상업 시설에는 대형 할인마트, 5개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294석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 시설의 설계는 일본 동경의 롯본기힐즈, 미국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터키 이스탄불의 캐년시티 등 복합단지 설계로 유명한 미국 저디파트너십이 맡아 협곡형 스트리트 몰을 선보인다. 또한, 단지 내에 2,980㎡의 공원과 3,870㎡의 공지를 조성하여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정원’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교통 프리미엄으로 더블역세권인 지하철 2,6호선의 합정역 출구와 단지 내 상가지하1층이 연결되어 단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합정로와 양화로가 교차하는 합정로 4거리에 위치하여 자동차 이용 시 양화대교 및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시청·종로 등 도심으로의 접근도 쉽다. 인근에 고층 건물이 없으며,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로 개방감이 탁월하다.

▣ 용어설명

1)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 : 자치구별로 중심거점지역을 지정,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각종 도시생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복합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도심 및 강남 중심의 서울 도시구조를 다핵화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 및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합정동 등5개 시범지구를 지정, 추진해왔다. 이후 2005년에 3개 지구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 합정, 청량리, 미아, 홍제, 가리봉, 구의-자양, 망우, 천호-성내 촉진지구 등 총 8개 지구가 지정되어 있다.

2) 한강 르네상스 (한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 2030년까지 국제광역터미널을 1∼2곳 신설해 한강을 관광.여객 중심의 뱃길로 활용하고 이 터미널을 포함한 8곳을 수변도시로 개발하는 마스터플랜

3) U턴프로젝트 (U-Turn Project) : 강북지역에 수준높은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강남대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