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은 오는 6월 27일 파주 교하신도시 운정택지지구에 ‘한양 수자인’ 780가구를 공급한다. 지하3층~지상26층 규모로 85.1955㎡ ~ 149,3711㎡로  모두 780가구로 구성되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 일산지역 아파트보다 3.3㎡ 당 평균 200~400만원 정도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6월 이후 건설사들이 분양시장을 지켜보며 시기를 조절하던 택지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물량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택지지구는 도로, 공원, 교육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입주 후 주거 만족도가 높은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 있어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로 될 것으로 보인다.

교하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25km 떨어진 곳으로 김포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중간에 위치해 있어 기존 자유로와 통일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2009년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김포~관산간도, 2010년 개통예정인 제2자유로, 일산대교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단지인근에 조성되는 초,중,고 및 특목고와 국제고, 게다가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등 명문 대학들의 캠퍼스들도 신도시 근교로 조성되고, 첨단 유비쿼터스 및 친수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되는 교하신도시는 향후 남북 경제교류협력 지원도시로 개발되어 남북경협 결과의 최대 수혜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