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동양건설산업과 현대성우종합건설이 김포 걸포지구에 분양중인 대형아파트의 계약조건 변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입지 여건과 품질이 우수하여 중소형아파트는 초기에 마감되었으나 대형평형의 경우 DTI규제로 계약을 하고 싶어도 대출규제로 인해 계약을 하지 못한 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계약금 인하 및 중도금 대출 지원 등의 계약조건을 일부 변경한 지 15일여 만인 6월 계약률을 8%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두 1,636가구를 공급중인 걸포 오스타파라곤의 계약률은 곧 마감 할 수준까지 육박했다는 것이다.

오스타파라곤은 지난 4월 24일까지 계약결과 중대형 크기의 아파트에서 미분양이 발생한 요인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수요자들의 자금조달 문제로 판단,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먼저 계약금과 중도금 조건을 실 수요자의 현실적으로 필요한 조건으로 바꿨다.

김포 걸포 오스타파라곤의 분양대행 본부장은 “계약조건 변경(4월25일)이후 하루 평균 50팀의 관람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찾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계약률도 부쩍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분양대행 본부장은 김포 걸포 오스타파라곤의 입지와 품질에 자신이 서기 때문에 대출지원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오스타파라곤은 김포에 최초로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이며, 김포 최초 지역난방이 들어오는 아파트이다 라는 분양대행 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리고 일산 한류우드의 고용창출 수만 명의 고용창출로 인해 대체 주거지역이 필요한 상태이다.
그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는 김포쪽이다는게 전문가들의 다수 의견이다. 김포지역에서도 일산대교와 인접한 걸포지역이 가장 많을 것으로 판단되며, 그 이유로는 일산대교 개통으로 같은 생활권인 걸포지역이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오스타파라곤의 경우 단지 앞 북변사거리(도보5분거리)에 경전철역 북변역이 확정되었으며, 일산대교 개통으로 일산 접근 시 사업 지 뒤편 서촌IC를 차량으로 이용하면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며 분양대행 본부장은 “더 이상 계약조건 변경은 없을 것”이라며 “입지와 품질로 평가 받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