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양주시 양주 고읍택지지구에 ‘우미린’ 아파트 513가구를 분양한다. 총 11개 동으로 109.71㎡ 22가구, 110.14㎡ 29가구, 110.67㎡ 29가구, 112.44㎡ 173가구, 112.53㎡ 41가구, 113.07㎡ 178가구, 113.70㎡ 41가구다. 대지면적 3만513㎡, 건폐율 20%, 용적률 190%로 녹지율은 37%다. 주차대수는 628대다.
단지 전체에는 매뉴얼화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색채, 경관, 조경을 특화했다. 일부 동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모든 동은 남향위주로 배치했기 때문에 채광이 좋다.
단지 주변에는 테마산책로 조성해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많은 나무를 심어 공간별로 특색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지 가운데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대규모 중앙광장을 마련한다.
평면은 4베이 구조로 발코니 확장을 고려한 실속있는 평면으로 설계했다. 주방은 짜임새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부들을 위한 보조주방을 마련해 다용도로 활용토록 했다.

단지 주변에는 초·중학교 및 유치원이 있고 중심상업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1982년 설립된 우미건설은 지금까지 3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며 중견기업의 입지를 굳혔다. 주택사업 외에도 건축, 토목, SOC, 산업환경설비사업 등에 진출해 종합건설사로 발돋움했다.

올해도 경북 구미시 옥계동 등 전국 5곳에서 39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2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액은 1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正道경영을 통해 전국에서 성공적 분양을 달성해 온 우미건설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도 내실을 꾀하고 있다. 재무구조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도를 자랑한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업계 전체 평균인 168%에 비해 훨씬 낮은 44%, 현금유동성도 지난해 말 현재 업계 평균 134%보다 훨씬 높은 442%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갖췄다.
올해 한국경제신문 주최 주거문화대상 우량기업 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