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 8월 2,061세대 신규분양”

대주건설이 다음달 전국에 걸쳐 대대적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대주건설은 남양주 등 수도권에서 1,549세대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광주광역시에서 512세대 등 전국적으로 모두 2,061세대를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대주건설이 수도권에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은 남양주와 안성. 경기지역 서북부 교통망 구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남양주 마석지구에 278세대를 분양한다. 안성의 핵심주거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가사지구에도 모두 587세대를 내놓는다.

인천광역시의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북부 부도심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른 인천 검단 21지구에 145㎡(44평형)와 168㎡(51평형)의 중대형 262가구를 공급한다. 수원 곡반정동과 오산 갈곶동에 각각 196세대와 226세대를 선보인다.

오산 갈곶동의 경우 오산IC와 오산전철역으로부터 각각 4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진입이 수월하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는데다 동탄 신도시 남부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향후 투자 가치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남양주 마석지구는 공급되는 전 평형에 대면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 대면형 구조는 주방과 식당, 거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광주 상무지구 238세대 등 총 512세대 신규 분양

광주광역시의 신도심인 상무지구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히는 마륵동에 238세대를 공급하는데 이어 봉선지구 주월동 274세대 등 광주광역시 전역에 걸쳐 모두 512세대를 신규로 선보인다.

상무피오레 아파트는 단지 뒷편에 백석산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등 교통여건도 좋아 광주 최고의 주거단지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