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올 하반기부터 5,600여가구 분양”

- 강서구 염창동에 연면적 4만여평, 높이 25층 규모의 ‘벤처비즈니스센터’ 공급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420가구 공급
- 화성 동탄택지개발지구 6-1블록에 고급 타운하우스 286가구 공급
- 판교택지개발지구에 688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
- 경기도 광주시 3개 P/J 총 1,048가구 공급

우림건설(대표이사 부회장 沈榮燮)은 올 하반기 7월부터 전국에서 11개 단지 5,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림건설의 분양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월 중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벤처비즈니스센터’를 공급한다. 연면적 4만여평에 25층의 높이로 지어질 ‘염창동 우림라이온스밸리’는 IT, BT, 첨단시설 및 상가,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 업무지원시설을 갖춘 최첨단 아파트형공장이다. 마곡지구(마곡하이테크밸리) 및 상암 DMC 등 대규모 하이테크개발지구와 인접하여 있고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동시에 한강조망권도 누릴 수 있어, 강서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시설로는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4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여수 신기동은 우림건설 창사이래 전라남도 지역에 첫 진출하는 사업지로 여수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 교통, 행정, 교육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화성동탄 택지개발지구(6-1 B/L)에서 분양하는 타운하우스(고급빌라) 286가구는 화성동탄 택지개발지구내 유일한 빌라단지로 단지 전면에 11만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있고 도로, 생활 편의시설, 행정, 교육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경기도 광주 태정동, 송정동, 능평리 등 3개 지역에서 총 1,048가구를 공급하여 광주지역에 우림건설의 새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어 8월 중에는 판교택지개발지구에 대림산업과 함께 입지에 걸맞는 최고급 마감재와 차별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68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화성 동탄, 천안 용곡동, 평택 용이동, 인천 마전지구, 파주 문정지구 등 전국 요지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카자흐스탄, 두바이, 베트남 등 해외 주택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종합건설업체로의 명성을 잇겠다는 계획이다.

우림건설의 하반기 분양계획의 특징은 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해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에만 선별적으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주택분양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수주 및 공급을 지양하고 분양성이 검증된 지역에만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서 신규고급브랜드 ‘우림필유’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해외 고급주택시장 및 자원개발, 대체에너지사업에 진출, 여타 중견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