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파트도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쉼터다.

8월말 입주를 시작하는 대림산업(대표: 이용구)의 아산 모종 e-편한세상은 34평과 44평형 총 754가구 규모에 지하1층, 지상 18~22층 10개 동으로 조성되었다.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한 3베이와 4베이 설계, 인간과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에코프로젝트 적용,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 등의 특장점뿐만 아니라 아산 모종 e-편한세상에는 다른 아파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현충사와 같은 지역 문화를 반영한 ‘문화예술의 쉼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단지에 들어서면 독특한 시설물과 조경들이 눈에 띈다.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 모양을 본 떠 만든 놀이대는 입주민 자녀들이 실제 거북선을 체험하며 놀 수 있게 꾸며졌다. ‘나무이야기 숲길’을 걸으면서 나무에 얽힌 설화와 숲과 나무를 소재로 한 시들을 읽으며 사색에 빠져보는 것도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곳곳에는 ‘공존’, ‘햇살’, ‘달맞이’, ‘동심’등 아산 지역 조각대학원생들의 조각 작품들이 놓여 있어 단순 생활공간으로서의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의 조경전문가 이순지 과장은 “단지 내부 테마공원뿐만 아니라 세대 안팎과 각종 부대시설에도 문화예술적 요소들을 가미하여 입주민의 삶에 감성적 즐거움을 더하는 문화예술 쉼터가 구현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아산 모종 e-편한세상에는 아파트 외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술 저작권 등록을 마친 토털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되었다. 토털 디자인 매뉴얼이란 단지 내 조경시설부터 세대별 쓰레기통에 이르기까지 단지 전반의 총괄 디자인을 지정해 놓은 ‘종합 디자인 지침서’를 뜻한다.

테마공원과 각종 시설과 같이 눈으로 보는 문화예술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입주 1주년 기념 문화행사로 난타 등의 소규모 공연과 시네마 천국이 기획되었고, 추첨을 통해 대림 미술관 및 재즈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