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RAND 大賞] 아파트－한화건설 꿈에그린

한화건설은 3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올 초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의 새로운 이미지(BI)를 탄생시켰다.

여기에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품격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한 한화건설의 건축미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기존의 사각 형태를 안쪽으로 둥글게 처리하고 산·새·풀을 단순화시켜 세련된 느낌을 강화했다. 또 새로운 브랜드를 녹색과 파랑색으로 처리, 자연주의와 첨단 건축기술을 상징했다.

이처럼 한화건설은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고치면서 그동안 표방했던 ‘고품격 친환경 주거공간'을 위해 더욱 전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이를 위해 주거공간에 새롭게 도입한 것이 바로 휴머노이드 시스템(Humanoid System)이다. 이는 ‘인간을 닮은, 인간과 가까운, 인간을 이롭게 하는 주거환경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으로
△빛·열(RED SYSTEM)
△친환경·기능성 마감재(ORANGE SYSTEM)
△공기질 개선, 수환경(BLUE SYSTEM)
△조경 등 자연환경, 위생환경(GREEN SYSTEM)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안전환경(WHITE SYSTEM) 등을 의미한다.

이런 요소가 주거공간에 체계적으로 적용되면서 입주자들은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아파트를 통해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런 노력을 집약,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일대 72만평 공간에 초대형 고급주거계획도시 ‘인천 에코메트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주의 시드니를 벤치마킹한 친환경 해안주거도시로 탄생할 에코메트로는 총 1만2000여 가구의 주거공간 외에도 총 개발면적의 44%가 녹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그야 말로 ‘꿈에 그리던' 도시가 될 전망이다.

또 해안가에 위치해 있는 장점을 살려 2km에 이르는 해안 조깅코스 외에도 각종 여가휴식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호수, 복합문화시설, 특수목적고 등 9개 학교, 종합병원 등도 들어서 자족도시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해 1차로 11블럭과 12블럭 33∼58평형 아파트 2920가구를 우선 분양키로 하고 지난 20일 인천 현장에서 대대적으로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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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 2006/10/24 15: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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