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

금~일 3일간 약 8만 5천여 명 내방객 방문

오픈 첫 날만 2만 5천명 방문, 주말에는 6만 여명이 찾아..

북핵으로 인한 부동산거래 위축에도 불구, 예비청약자들의 분양상담 잇달아

㈜한화건설(대표이사 김 현중)은 지난 20일 오픈 한 인천 소래논현지구 ‘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에 다녀간 관람객들이 지금까지 총 8만 5천명이라고 밝혔다.

오픈 첫 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만 5천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고, 주말 동안에는 무려 6만여 명이 찾은 것. 오전 10시 관람시간 전부터 모델하우스 밖은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오후 늦게까지 수 백 미터씩 줄을 서 있었고, 모델하우스 앞 왕복 4차선 도로가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하루 종일 꽉 차는 등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의 장원석현장소장은 “인천 지역 내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점과 송도국제도시의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무척 높았다”면서 “방문객들은 구체적으로 청약일정과 대출조건, 투자가치 등 분양상담을 받는 분이 많이 계시다”고 말했다.

북 핵 문제 등으로 얼어붙을 것 같았던 부동산 시장에도 불구,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에 대한 의지를 갖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많은 것.

분양상담 관계자는 “분양가가 900~1000만원대로 인근 논현지구에 기 입주한 아파트단지보다 저렴함은 물론이고, 송도국제도시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예비청약자들이 “청약해 볼만하다”라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안을 들어와도 관람객들이 줄을 서기는 마찬가지. 2층에 마련된 각 평형을 관람하기 위해 내방객들은 3~5m씩 줄을 섰다. 내방객 편의를 위해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음료와 쿠키를 무료 제공하는 까페를 만들었고, 곳곳에 의자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편안히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에코메트로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의 특징은 모든 세대에 ‘에코데크’란 내부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이 곳을 방, 거실, 조경공간 등으로 변형해 쓸 수 있도록 한 것. 점점 가족 수가 적어지는 동시에, 나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에 관심 높은 수요자들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1차 분양하는 아파트는 시범단지인 11블록과 12블록에 조성되며, 총 가구수는 2,920세대이다. 분양 평형 별 세대 수는 33평형이 1888세대, 39평형 326세대, 43평형 300세대, 46평형 226세대, 49평형 82세대, 58평형 92세대.

분양가는 33평형이 평당 910~928만원, 나머지 평형은 평당 940만원~1046만원이다. 청약일정은 24일(화) 3자녀 무주택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2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이뤄진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이다.

인천 에코메트로 1차 분양정보

분양정보

‘인천 에코메트로 – 한화꿈에그린’.

오는 10월 말 2,920세대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평형별 세대 수는 33평형이 1,888세대, 39평형 326세대, 43평형 300세대, 46평형 226세대, 49평형 82세대, 58평형 98세대이다. 나머지 약 5천 세대 분량은 내년에 분양될 예정. (문의: 1600-8100)

* 1차 분양평형 및 세대 수

-33평형: 1,888 세대 / 39평형: 326 세대 /

-43평형: 300 세대 / 46평형: 226 세대 / 49평형: 82 세대

-58평형: 98 세대

평형		세 대 수
		11블록	12블록
30평 대 (2,214)	33A	518	370
	33B	360	240
	33C	206	194
	39	174	152
40평 대 (608)	43	154	146
	46	116	110
	49	42	40
50평 대 (98)	58	52	46
계		1,622	1,298

분양헤택 및 특장점

(1) 민간기업 주도형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한화건설의 ‘인천 에코메트로’와 포스코건설의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한화건설의 인천 에코메트로는 구 한국화약부지 72만평 위에 총 12,192세대가 조성되는 매머드급 규모의 계획주거단지. 포스코건설은 미국 부동산회사인 게일사와 함께 173만평 부지에 국제도시를 건설하며, 약 ***세대가 들어설 예정.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보통 수천가구에 이를 정도로 단지 규모가 큰 게 특징이다. 웬만한 택지개발지구 못지 않게 생활편의 시설을 잘 갖춰 주거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참고: 도시개발사업은 건설업체 등 사업자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땅을 사들인 뒤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아파트와 상업·업무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2) 입주 직후 전매가능

두 건설사의 분양상품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채권입찰제와 매매제한이 없고, 입주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3) 교통개발 수혜단지

신규 개설되는 교통망 또한 송도국제도시와 소래논현지구를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제 3경인고속도로(2010년 개통예정)가 인천대교와 연결되며 송도국제도시, 소래논현지구를 거쳐 경기 시흥까지 연결된다. 고속도로 개통 시에는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에 1시간 대에 닿을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로 각각 접속할 수 있어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도 진입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소래논현과 송도국제도시와의 거리도 기존의 2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된다. 한편, 복원되는 수인선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리는 곳은 소래논현지구이다. 오는 10월 말 분양되는 시범단지 안에 바로 소래역과 논현택지역이 신설되기 때문. 이 노선은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진입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4) 인천의 8학군으로 도약

특목고가 들어서는 2009년은 인천 에코메트로가 완공되는 시점으로, 입주시기와 맞물려 주거 기본 인프라 확충된다는 측면에서 학교 개교는 큰 의미가 있다.

15분거리에 있는 송도국제도시에는 국제학교 2개교가 설립될 예정으로, 그 중 1개교는 2008년에 개교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소래논현 및 송도로 연결되는 인천 서남부가 인천의 8학군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