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허창수 회장 설립 ‘남촌복지재단’, 본격적인 사업 시작

 

 

- 500억 이상 규모, 저소득 소외계층 의료 사업 등 수행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남촌복지재단’이 1월 25일 창립이사회를 개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창립이사회에는 이사장인 허창수 회장을 비롯, 의료계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진과 감사진이 참석하여 재단의 사업 목적과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남촌복지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소외계층 환자를 위한 의료사업,저소득 가정 자녀의 교육 ․ 장학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

 

허창수 회장은 보유하고 있는 GS건설 주식 12만 2110주를 남촌복지재단에 우선 출연한 바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갈 예정이다.

 

남촌복지재단 관계자는 “고 허준구 명예회장의 아호인 ‘남촌’으로 재단 이름을 만든 만큼, 고인의 유지에 따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