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프로슈머로 아파트를 설계한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제3회 주부아이디어 공모전”의 입선작을 지난 20일 발표하고, 건축사업본부장 주관 하에 본사에서 30일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최고의 쉼이 있는 e-편한세상 만들기』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에는 세대 평면 및 구조에 따른 공간 활용을 비롯해 발코니, 주방, 화장실, 수납공간의     활용에서부터 인테리어 및 단지배치, 주민편의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229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상품개발부, 설계부 등 9개 유관부서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 총 63명의 입선작이 선정되었다.

입선작 중 서울시 북한산 e-편한세상에 거주하는 지완아 주부가 “효율적인 단지 내 놀이터 구성과 배치”라는 주제로 평형대별 입주민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놀이터 구성 및 배치, 놀이터의 안전점검과 관리에 대한 오렌지서비스 적용에 관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추후 이들 아이디어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제1회, 제2회 공모전의 아이디어들이 상품에 반영되었듯이, 향후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대상(1명) 100만원, 금상(2명) 40만원을 비롯해 은상, 동상, 참가상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고, 시상식 후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관계자는“정부의 규제 등으로 주택시장이 불황이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고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품 디자인에 반영하는 프로슈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대상 수상자 지완아 주부 수상장면>

<사진2. 시상식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