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주), 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진흥기업(주)은 지난 30일 전홍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봉사단-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의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사랑의 헌혈은 방학과 여름휴가가 있어서 헌혈실적 감소가 심화되는 시기인 8월에 진행되는 진흥기업의 연례행사이다.

 진흥기업(주)은 헌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3년 전부터 전사원이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임직원 뿐 아니라 가족까지 동참해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 7월 헌혈자 수는 184,340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 7월의 헌혈자 수가 172,156명으로 6.6%나 감소했으며 30일 현재 혈액재고량도 12,887Unit에 불과해 적정재고량인 32,914Unit에 비해 40%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 중에서도 O형과 A형의 재고량이 특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본부 측은 O형과 A형의 헌혈을 독려했다.

  전홍규 사장은 "헌혈이란 주변의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건넬 수 있는 작은 봉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가져 이웃사랑 실천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3년 연속 한경주거문화 대상, 대한주택공사가 선정한 우수시공업체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공인받은 진흥기업(주)은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비롯해 지역정화사업 및 수해지역 응급복구, 이재민 돕기, 불우이웃돕기, 무료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쓸 뿐 아니라 재한몽골학교 지원 등 장학사업과 유니세프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