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에서 시공한 관악구 통합신청사가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악구 통합신청사는 구청, 구의회, 보건소의 각각 다른 세 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면서도 공간적 통일감을 만들어내어 공간적 효울성과 건축미가 돋보이는 건물이다.

또한 '자연 속의 존재감(Identity with Nature)'이란 계획 개념 아래 관악구의 문화 · 자연적 환경과의 연광성을 고려해 공공성과 상징성을 확보한 친환경건축물을 제시했다.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른 주 건물의 형상은 관악산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해 진취적 느낌을 부여한다. 건물외부는 유리로 마감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 관련 기사 - 9월 22일 서울경제 C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