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뉴타운은 오는 2012년까지 주거중심형의 뉴타운으로 개발 될 예정이다. 강동구의 최대낙후지역으로 가장 오래된 기존 시가지로서 중심지역이나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하여 계획적 정비를 통해 천호구사거리 구상권의 미래 지향적인 도시건설로 주거생활의 안정도모 하고, 광진교 재개통에 따른 구천면길의 위상을 지구 (sub-district)규모의 계획을 통하여 상업업무기능 제고 및 천호역세권과의 연계/보완기능을 부여 등이 추진 배경이다.
사업진행은 1단계(2005년) 전략적 선도사업인 집창촌과 재래시장일대를 도시환경정비사업, 동아코아 뒤 노후주택밀집지역을 주택재건축사업으로 시행하고 동 사업구역에 미포함 된 이면도로 개설등 공공사업을 우선시행하여 주변지역 개발 촉진, 2단계(2009년~2012년) 노후도가 도래되지 않은 단독주택지역은 지구단위계획 등으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택재건축사업이 가능한 시기에 순차적으로 공동주택단지로 개발되도록 유도 (주민의견에 따라 기본계획 범위안에서 블록별 통합 사업 가능), 3 단계(2008~2012년) 2단계 사업과 병행하여 해공공원 복합화, 유수지녹화 등 공공분야의 시설을 계획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신주거중심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강동구는 13만3000평에 이르는 강동구 균형개발촉진지구 후보지(천호동 453-19 일대), 천호역을 중심으로 한 천호대로와 선사로 지역 일대로 균형개발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신개념의 주거, 업무,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조성, 서울 동부권의 관문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먼저 환승역인 천호역 지구는 유통, 금융, 업무시설을 입지시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금융촵업무특화거리로 조성된다. 강동역 지구는 유럽형 광장 등 새로운 개념의 주거, 상업, 문화가 혼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한강변 및 천호 뉴타운과 접한 단독주택지는 한강생태자원과 조화된 쾌적한 생태주거지인 에코빌리지타운으로 꾸며진다. 또 구천면길의 문구와 공구상가 밀집 지역은 레고랜드, 캐릭터숍, 애니메이션어드벤처, 게임천국 등의 특화산업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천호대로변 지역은 금융, 업무 중심 벤처 기능을 도입해 강남의 테헤란로로 육성된다. 천호 로데오거리는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패션 특화거리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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