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 웰츠타워 일반청약 접수 결과 최고 24.1대 1, 평균 9대1 전타입 마감
- 지하철 8호선•3호선 더블역세권에 각종 개발호재, 경찰병원, 대규모 상권 등 임대수요 풍부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

KT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77-4~5번지 일대에 공급한 오피스텔 ‘송파 웰츠타워’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다.

송파웰츠타워 분양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간 송파웰츠타워 청약을
받은 결과, 거주자우선공급분을 제외한 일반공급분 143실 모집에 총 1,288건이 접수돼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E, F, G, H타입이 있는 3군은 7실 모집에 무려 169건이 몰려 최고 2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9일에 진행됐던 서울시 거주가 우선공급 35실 모집에서는 총 470명이 청약을 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송파웰츠타워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청약마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피스텔의 수요가 풍부한 입지여건과 2010년 상반기에 3호선 연장선(경찰병원역_가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하며,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과 바로 인접한 더블 역세권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지가 들어서는 송파구에는 도시계획, 재개발, 재건축 등 총 21개의 개발계획이 추진 중에 있으며, 위례신도시와 문정 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사업지가 더블 역세권에 수요층이 두터운 오피스, 오피스텔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 경찰병원, 문정동 로데오거리, 가든파이브 등 대규모 상권이 집중돼 있어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많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오피스텔은 전용 85m²이하까지 바닥 난방이 허용되는 규제 완화와 함께 주택 담보대출(DTI)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남에 따라 투자상품으로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 1~2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입지가 좋은 역세권 오피스오피스텔의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송파웰츠타워는 지하 5층~시장 15층 1개동, 전용면적 38㎡~57㎡위주로 8개 타입, 178실로 구성됐다. 입주일은 2011년 8월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3일(월, 오후3시)로 송파 웰츠타워 모델하우스에서 공개추첨에 의하여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은 24일(화)~25일(수)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 문의전화 : 1577-5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