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추진하는 최첨단 업무용 빌딩 H’SQUARE 내 상가를 6월 하반기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H’SQUARE는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총 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오피스(11만 1천여㎡), 상가(2만 7천여㎡)로 구성되어 총 13만 8천여㎡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이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중심상권에 위치한 H’SQUARE는 판교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 내 오피스 종사자들의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H’SQUARE는 오피스 면적의 90%이상(10만 1천여㎡)을 우정사업본부, 지방행정공제회 등이 매입하기로 확약한 상태여서 빌딩 내부 수요도 갖추었다.

최근 판교신도시는 입주를 시작한 중대형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최고 4억까지 오르고(서울신문 2009. 6. 10) 지난 5월 입찰이 진행된 주공 상가의 경우 17개 점포가 모두 낙찰되는 등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2009년 현재 NHN 연구개발센터, 엔씨소프트 등 굴지의 게임업체와 삼성테크윈, SK케미컬등 국내 최고의 업체들이 입주를 확정지은 판교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첨단기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화건설의 신완철 상무는 “판교테크노밸리는 강남테헤란밸리를 대체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판교테크노밸리 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H’SQUARE는 풍부한 배후 수요, 편리한 교통, 저렴한 가격 등으로 성공적인 분양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총 3조 8,00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 연구개발단지이다.
판교신도시 내 66만㎡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는 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지를 초청연구용지, 일반연구용지, 연구지원용지 등으로 구분되어 개발되며 각 단지별로 개발 컨셉에 맞는 행정지원과 특화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11년까지 약 300개의 정보통신(IT)과 생명과학(BT), 나노기술(NT), 문화산업(CT)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유치되며 이는 최대 15대 1의 치열한 경쟁과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이다.
이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는 첨단기술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와 함께 판교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된다.

◇ 교통, 지정학적 입지 여건에 따른 최고의 인프라 갖춰

판교테크노밸리는 수도권 거대 소비시장이라는 광역적 입지 혜택과 함께 광교테크노밸리, 분당IT밸리, 파주LCD단지 등 인접 클러스터와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민국의 IT ∙ BT ∙ CT ∙ NT 및 첨단 융합 기술벨트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 국가 경제의 심장부인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 광주, 의왕, 수원, 용인으로부터 10km 권역에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항운 거점인 인천국제공항과도 58km 거리에 있다. 또 중앙 부처인 산업자원부, 중앙기업청 등이 인근 과천에 있고, 대한민국 최고 지식 근로자들의 근무지역과 주거지역이 인근 5km 권역에 위치하여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국가기간 도로망은 물론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수도권 지하철 망 등이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 최고의 기업들과 교육시설, 의료시설 고루 갖춰

2009년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NHN 연구개발센터,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컴투스, YNK코리아 등 국내 굴지의 게임 업체와 안철수 연구소, 삼성테크윈, SK 케미컬, 레인콤,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 포스데이타, LIG 넥스윈, SK 텔레시스, JC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최고의 기업들이 입주를 확정하고 본사 및 연구센터 이전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성남시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R&D 센터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 컴사를 입주 시키로 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퀄컴사 유치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서울경제 09. 3. 23)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3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될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도 후속 절차를 마무리 한 뒤 2012년에 판교테크노 밸리로 이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교육 및 의료 환경도 우수하다. 경기도 내 61개 대학에서 매년 첨단 산업관련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외국어학교, 외국어고등학교, 특수목적 고등학교 등과 대학교의 연구센터 등 고급 인력 확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시설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국내 최고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하여 삼성의료원, 현대 아산병원 등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관을 갖추고 있다.

 

◇ 한화건설, 판교테크노밸리 SD-2블록에 H’SQUARE 내 상가 분양

한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용지인 SD-2 블록에 위치한 H’SQUARE 내 상가를 오는 6월 말 분양한다.

H’SQUARE은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총 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오피스 (11만 1천여㎡), 상가(2만 7천여㎡)로 구성되어 총 13만 8천여㎡의 초대형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위치한 총 149개 점포로 금융, 병원, 뷰티, 음식점, 푸드코트, 서비스, 소매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입주는 오는 2011년 4월이다.

H’SQUARE내 오피스 면적 11만 1천여㎡중 이미 우정사업본부, 지방행정공제회 등에서 10만 1천여㎡(90%) 매입을 확약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시공은 한화건설에서 책임준공한다.

H’SQUARE가 들어서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오피스 종사자들은 8만 3,000여명으로 추산되며 2011년 하반기 입주 완료되는 판교신도시 주거지역 수용인구는 8만 8,000여명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미 90%이상 매입이 확약된 H’SQUARE 상층부 오피스 종사자들만 5천여명 정도로 우수한 상권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상업시설 제한에 따라 전체 44개 블록 중 연구지원용지 6개 블록 및 주차장 용지에만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허용되어 안정적인 상권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집객 효과가 우수한 대규모 보행자 광장(폭 25m, 길이 148m)에 위치하고 있어 판교테크노밸리의 중심 상권으로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전체 공급업체 중 80%가 1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며, 오는 2011년 개통 예정인 판교역이 15분 거리에 있고 이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5분만에 갈 수 있다.

분양가는 판교신도시 내 타 상업지역에 비해 다소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